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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0EIU 제주녹차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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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제주녹차 (40g)
제조사 제주
원산지 한국
판매가 14,500원
적립금 300원
상품코드 P0000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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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250m의 청정 지역에서 해풍, 좋은 물, 햇빛 세가지가 어우러져 심은지 5년만에 자란 어린 녹차 잎으로 만든 고품격 녹차로써 입하부터 5월 중순까지 딴 찻잎으로 만든 고품격 녹차입니다.  


▣ 상품명 : 제주녹차 (40g)
▣ 제품유형 : 침출차
▣ 순중량 : 40g
▣ 원산지 : 제주/한국
▣ 성분 : 녹차엽 100%/제주
▣ 유통 및 유효기간 : 제조일로부터 24개월
▣ 제조일자/유통기한 : 제품에 별도표시

▣ 용기 : 본체-유리
▣ 음용방법 : 1잔 기준 1스푼 정도를 섭씨 90도의 뜨거운 물에 2~3분 정도 우려낸 후 드십시오.
▣ 보관장소 : 직사광선이 없는 건냉소



 


현대인들에게 차(茶)는 이제 어떤 문화적 측면을 넘어 이제 생필품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깝게는 커피와 홍차, 그리고 중국차와 허브차 등 전세계 차의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전세계 차 생산국 1, 2위는 인도와 중국이고 원산지도 인도의 아쌈(Assam)지역과 중국의 운남성 일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자료에 보면 차의 유래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에는 각종 사료를 근거로 삼국시대로 보여지며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모두 차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차는 선덕왕 때부터 마시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7 세기 전에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에는 1610년경 어느 네델란드 사람이 중국에서 차를 마신 경험을 알리기 시작하면서부터이고 이후 네델란드가 중국과 교역을 하게 되었을 때 중국의 푸젠으로부터 최초로 차를 들여오게 된 것이 유럽에 차가 보급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영국의 경우는, 네델란드로 추방당한 영국의 왕자 찰스 2세(Charles II)가 헤이그에서 자라면서 차를 자연스레 접하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훗날 영국으로 돌아와 왕이 되어 왕실에서 손님을 맞이할 때 차 마시는 것을 즐긴 것이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후 1950년경의 왕정복고(王政復古, The Restoration)시기에 유럽의 커피하우스들이 건강식품으로 차를 소개하면서 전 유럽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차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에서는 1800년경 차가 이미 국가적인 음료가 되었으며 당시 연평균 1130톤의 차를 수입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은 식민지에도 차를 전파하기도 했지만 당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에게 차에 대한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므로써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첫 저항이라고 할 수 있는 Boston Tea Party를 촉발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사회는 현재 전체 차시장의 약 85%가 커피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고 유럽은 허브차가 약 85%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중국은 보이차 등 10대 차를 위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일본은 녹차, 한국은 미국 문화의 영향으로 커피가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은 옛부터 지리적인 위치가 가까워 문화적 교류가 활발했음에도 차에 대한 평가 기준은 약간 다릅니다. 중국은 향기, 일본은 빛깔에 비중을 두는 반면  한국은 맛에 비중을 둡니다. 

차는 원산지에 따라 지명을 차명으로 붙이곤 하는데, 보이차를 푸얼지방에서 출하한다고 해서 푸얼차, 인도의 아쌈지역에서 생산한다고해서 아쌈차, 다즐링지역에서 생산된 차를 다즐링차, 실론지역(현재 스리랑카)에 생산된 차를 실론차 등으로 부르고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세계의 유명한 차는 수없이 많고 제각기 맛과 향과 빛깔이 다 다르므로 차에 관심을 두신다면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를 잠시 중단하시고 기회가 될 때마다 새로운 차를 음미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일 겁니다. 또한 이미 수많은 과학적 연구로서 차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차의 음미와 함께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부가가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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