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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피·담배·비만은 입냄새의 삼박자
작성자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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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12-30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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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3

커피·담배·비만은 입냄새의 삼박자

[쿠키 건강]논현동 박현수(40세, 가명)씨는 얼마 전 동료로부터 입냄새가 심하다는 충고를 들었다. 농담인줄 알았지만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동료를 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

박 씨는 휴지에 숨을 내쉰 뒤 냄새를 맡아 보았다. 자신도 믿기 힘든 심각한 구취. 박 씨는 당황스러웠다. 평소 칫솔질을 제대로 안하는 것도 아닌데, 유독 박 씨에게만 구취가 심한 이유는 뭘까? 박 씨처럼 우리 주위에는 유난히 입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두 자신에게서 나는 구취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구취의 원인이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좋은얼굴치과 김문갑 원장의 도움말로 구취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커피

직장인들은 보통 하루에 최소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이나, 출근을 한 뒤에 한 잔 마시고, 점심을 마신 뒤에도 어김없이 커피를 찾는다. 점심이 소화될 무렵인 2시 경에는 쏟아지는 잠을 피하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바로 이 커피가 구취의 원인이다.

김 원장은 “산성은 입속의 박테리아 증식을 빠르게 하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커피는 산도가 높아 입속 환경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구취가 발생하게 된는 것이다.” 며 “카페인이 없거나 적은 커피일지라도 구취를 유발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고 전한다.

▲담배

최근에는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금연건물이 늘어나고 있어 담배를 피우는 직장인들의 모습은 크게 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지 회사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고 오는 애연가들, 어느 회사에나 꼭 있다.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는 동료는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몸에서 그 냄새가 심하게 난다. 하지만 몸에서만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담배를 피운 후에는 침을 자꾸 뱉게 되는데, 입 속에서 침이 적어지면 입 안의 산소가 부족해져, 혐기성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고 한다. 때문에 담배를 피운 후에는 입에서 악취가 심하게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비만

구취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가 비만이기 때문에 구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 원장은 “조사된 바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보통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많이 쉬는데, 입으로 숨을 쉬면 구강이 건조해져, 구취가 심해진다”고 전한다.

입 냄새 없애는 생활 습관

-침이 마르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물을 수시로 마셔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 안의 침 분비가 줄어든다.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자.

-담배는 입냄새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담배를 끊던지, 담배를 피운 후 양치를 꼭 하자.

-입으로 호흡하지 말자. 입 냄새를 악화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커피는 마신 뒤에는 꼭 생수로 입을 헹구자.

-잠들기 직전의 가글은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게 하여 구취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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