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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방 건강이야기>‘찔끔찔끔’ 요실금의 한방치료
작성자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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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08-13 13: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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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건강이야기>‘찔끔찔끔’ 요실금의 한방치료

장 준 혁 원장 (장준혁한의원) 2007-05-11 오후 4:13:07 게재

갱년기의 중년여성들에게 흔하면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병으로 요실금이 있다. 요실금은 말 그대로 소변이 원치 않은 상태에서 찔끔찔끔 흘러나오는 증세를 말하는 것으로 긴장성 요실금이 가장 흔한 요실금이다. 대개 분만 경험이 있는 중년 또는 노년의 여자에게서 잘 생기는 것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크게 웃을 때, 또는 줄넘기를 할 때 일어난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생기자마자 참을 수 없이 배뇨가 되는 것을 말한다.

요실금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창피하다고 생각해서 잘 말하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성인 여성의 약 45%에서 가볍게나마 요실금을 경험하고 요실금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10%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요실금 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있고 가족들과의 여행이나 등산도 할 수 없어서 집에서만 지내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요실금은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되는데 소변이 허벅지에 묻거나 흐르면 기저귀를 차야 하는데 기저귀를 차는 경우 피부염도 일으키고 날씨가 더우면 소변냄새가 남게 되므로 사회성을 잃게 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이 요실금을 사회의 암으로 규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성에게는 골반내의 장기를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지지하여 주는 근육과 인대들이 있는데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이 골반지지조직에 반사적인 수축을 일으켜 요도를 폐쇄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지지조직들이 약해졌을 때 복압이 높아지면 요도의 페쇄압력이 작용하지 못하거나 약하게 작용하여 요실금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렇게 골반지지조직이 약해지는 이유는 출산이나 수술, 여성호르몬의 결핍, 비만, 변비, 당뇨병 등이 그 원인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요실금을 신장의 기가 허해져서 방광이 배뇨를 통제하지 못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보중익기탕이나 팔미지황환 등의 처방을 사용하여 방광 괄약근의 긴장을 강하게 해 준다. 또 약을 복용하면서 이틀에 한 번씩 침으로 하복부의 경혈들을 자극하여 방광 괄약근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이와 함께 환자에게 배나 엉덩이 근육은 사용하지 않고 항문과 질 근육만 오므렸다 폈다하는 골반수축훈련을 함께 하도록 해서 골반지지조직의 근육을 강화시켜 치료효과를 높여준다.

모든 질병에 예방이 최선인 것처럼 요실금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데 요실금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상의 방법들을 활용하면서 복분자(산딸기)를 가루로 내거나 환을 만들어 1회 4g 씩 복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비만이 요실금의 한 원인이 되므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장의 움직임을 돕고 골반근육의 긴장도를 높인다.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이 든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삼간다.
● 변비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기르고 해조류 등의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 방광훈련법과 골반수축운동을 생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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